사고 예방 적극 대처 및 재발 방지 주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창 구림면 조합장 투표 현장을 찾아 진상조사와 함께 대책강구에 나섰다.
9일 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전북경찰청, 경찰서, 군청, 선관위, 농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 시작 전 애도의 묵념을 실시한 후, 투표소 설치 안전문제, 교통안전문제 등을 파악했다.
위원회 사무국장과 전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공동대책반장으로 대책반을 구성,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형규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였지만 재발은 없어야 하며, 자치경찰시대에 발맞춰 필요한 곳 어디에든 가 있어야 한다”며 기관 간 역할분담 등 책임감 있게 나서 주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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