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해 ‘청년맞춤 취업옷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맞춤 취업옷장’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추진중이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고교졸업예정자, 휴학생 포함) 중인 만 18~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면접에 필요한 기본정장(자켓, 셔츠, 바지, 블라우스, 치마)을 비롯해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는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https://www.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시 승인 후 대여업체에 예약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옷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며 연 최대 3회까지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031-686-175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실직적인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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