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도시민 농촌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기사등록 2023/03/09 11:46:55

9일~17일 접수… 개별세대 5가구·부부세대 1가구 선정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9일부터 17일까지 도시민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농촌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 03. 09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9일부터 17일까지 도시민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농촌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관외 동(洞) 지역 거주자며 귀농귀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별세대 5가구, 부부세대 1가구 등 총 6세대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3개월간 부리면 적벽강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숙소와 연수비 30만 원을 제공하고 일자리, 생활 등 체험과 주민과의 교류를 진행해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안정적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서는 총 12가구 14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귀농·귀촌 계획 구체화를 위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한 경험을 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며 “충실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귀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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