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곽상훈 기자 = 9일 새벽 0시 20분쯤 충남도 당진시 석문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15ha를 태웠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 장비 17대, 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1시간 여 만인 오전 1시 20분 쯤 진화를 완료했다.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본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정부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내달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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