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종 제공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핵심과제에 해당한다.
플랫폼에서는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종과 혁신서비스 2종(기업 이전 지원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실시간 부동산 미디어 이슈 제공서비스 등) 및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을 위해 부동산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오아시스비즈니스, 덱시브, 어반베이스,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리파인, 피타그래프 등 15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체계를 구성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이 산업의 성장동력이자 데이터 생태계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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