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성지·세계시민혁명의전당 건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지난 2022년 10월 행안부 심사에서 사업 규모 축소 등 계획조정과 수요 및 운영수지 재분석 등의 사유로 재검토 의견을 받은 이후 다음 차수 심사에 재상정해 심사에 최종 통과했다.
군에서는 총사업비 206억원으로 백산성지 역사복원 및 세계시민혁명의전당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과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오는 2024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025년에 착공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전시·교육·체험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동학농민혁명 정신문화 계승과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사업비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정부 심사를 거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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