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감면에 참여할 '착한 중개업소'를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청년, 신혼부부가 1억원 미만 주택을 매매·임차할 경우 중개보수 중 20%를 감면해주는 업소다.
신청은 이달 24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4월 초 지정업소를 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착한 중개업소로 지정되면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현판·지정서 등을 교부한다.
대상자는 부동산 계약 전 군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재산과에서 착한중개업소 수혜대상 확인 후 중개보수를 감면 받으면 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군민 생활에 맞닿아 있는 공인중개사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려운 분들을 살피고 따뜻하고 투명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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