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이 청춘남녀의 만남을 적극 주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1박 2일간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일원에서 '알콩달콩 청춘시그널'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높아지는 초혼 연령과 혼인율 저하로 출생아 수가 해마다 감소함에 따라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위군에 주소를 두거나 해당 지역 직장인으로서 만 25~39세 청춘남녀이면 누구나 참가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남녀 각각 15명씩 3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군위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군위군청 정책추진단에 우편·이메일, 또는 방문해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지친 청년들이 특별한 인연을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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