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모은다.
시는 6일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액을 1조8698억원으로 설정했다.
이 중 신규사업은 76건, 6985억원이다.
SOC재난안전 분야(3296억원)와 산업경제 분야(2710억원)가 전체의 85.9%에 달한다.
주요 신규사업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1350억원 ▲첨단바이오 R&BD 실증센터 건립 960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431억원 ▲노후상수관로 세척 379억원 ▲운천분구 침수예방 229억원 ▲성안동 도시재생 150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 100억원 ▲농촌공간 정비 90억원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 72억원 등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단위사업별로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설득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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