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15분께 해남군 현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 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0만원의 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는 A(71·여)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불이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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