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과 대화해볼까"…온라인 소통채널 운영

기사등록 2023/03/03 14:15:19

6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서 자유토론

강병삼 시장 참여, 대화 이벤트도 추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이 31일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열린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에서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주시청 제공) 2023.01.01. woo1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청년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온라인 소통 채널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날인 7일 오후 2시부터는 특별 이벤트로 강병삼 제주시장이 직접 참여해 1시간 동안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는 청년들의 요구가 반영된 청년정책의 수립·시행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청년과의 소통창구이다.

시는 해당 채널에서 오는 6일부터 5일간 오픈 채팅방을 열고 '청년'을 주제로 참여자 간 열띤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오픈채팅 메뉴에서 '제주시 청년'을 검색한 후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운영 기간 중 매일 토론내용을 참여자들에게 공지해 효율적인 토론을 유도하고, 운영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각종 제안에 대해 추진 가능성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 소통과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분야에도 온라인 소통채널을 확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실시간으로 시민과 대화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