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농촌체험휴양마을 13개소 현장 방문

기사등록 2023/03/02 15:10:09

현장 운영 상황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노후시설 보강 지원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강병삼(왼쪽) 제주시장이 2일 오후 제주시 명도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2023.03.02. woo1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관내 13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제주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상황을 청취하면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강 시장은 관내 총 13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난해 11월까지 9개소 방문에 이어 나머지 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 일정을 추진해 왔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마을 관계자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물 활용 상황 청취,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개선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서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노후 시설물 및 장비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에 근거해 지정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및 휴양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제주시에서는 총 1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농촌관광 활성화가 농촌지역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과 제주시가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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