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서부 관통한 토네이도에 1명 사명 12명 부상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2/28 14:35:18
[노먼=AP/뉴시스] 심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밤새 미 오클라호마주를 통과한 후 27일(현지시간) 노먼 주택가에 자동차 한 대가 뒤집혀 있다. 오클라호마주에서 최소 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2.28.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지역 오클라호마주를 관통하면서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부터 중서부를 관통한 토네이도로 1명이 숨지고 12명의 부상자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북서부에서 세력을 키워 남서부를 지나 중서부에 도달한 토네이도에 미 국립기상청은 오클라호마와 캔자스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1만 2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건물과 외벽이 붕괴되거나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각종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오클라호마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최소 7개로 해당 지역 일부에 EF-2급(토네이도의 강도 등급)'의 피해가 발생했고,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먼=AP/뉴시스] 심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밤새 미 오클라호마주를 통과한 후 27일(현지시간) 노먼의 한 가옥이 무너져 있다. 오클라호마주에서 최소 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2.28.
  


[노먼=AP/뉴시스] 심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밤새 미 오클라호마주를 통과한 후 27일(현지시간) 노먼 주민들이 파손된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주에서 최소 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2.28.
  


[노먼=AP/뉴시스] 심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밤새 미 오클라호마주를 통과한 후 27일(현지시간) 노먼 주민들이 파손된 가옥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오클라호마주에서 최소 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2.28.
   


[노먼=AP/뉴시스] 심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밤새 미 오클라호마주를 통과한 후 27일(현지시간) 노먼에서 구세군이 피해 주민들과 긴급구조대원들을 위해 비상식량을 나눠주고 있다. 오클라호마주에서 최소 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2.28.
  



[노먼=AP/뉴시스] 심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밤새 미 오클라호마주를 통과한 후 27일(현지시간) 노먼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피해 주민과 긴급 구조대를 위한 무료 식수와 음식 배급소를 설치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주에서 최소 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2.28.
   



[노먼=AP/뉴시스] 오클라호마주 노만 휘틀랜드에서 27일(현지시간) 간밤 발생한 토네이도로 날아온 차량에 주택이 훼손돼 있다. 밤새 오클라호마주를 통과한 토네이도와 심각한 폭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2023.02.2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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