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김도현 기자 = 28일 낮 12시 33분께 충남 공주시 월미동의 한 식품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1대와 인력 72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후 오후 1시 45분께 초진을 마친 뒤 주불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13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3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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