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영화 속 뜻밖의 베드신 때문에 '대역죄인' 등극

기사등록 2023/03/01 03:18:00
[서울=뉴시스] 2023.02.28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신현준이 영화 속 베드신 때문에 아내에게 석고대죄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3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살수'로 뭉친 신현준·이문식·김민경이 출연한다.

이날 신현준은 "결혼  후 아내를 위해 일부러 애정신 촬영은 자제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진한 베드신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에는 원래 지문 세 줄 밖에 없었는데, 찍고 보니 괜찮았는지 감독님이 길게 붙여놓았다. 그런데 아내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영화 개봉 이후 아내로부터 맞이할 후폭풍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신현준은 '깻잎 논쟁'에 이을 '수영장 논쟁'을 제기한다. 그는 "아들과 수영장에서 놀아주면서 아들 어머니와도 대화를 나눴는데, 아내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러나 배우 김민경, 송은이, 김숙은 남녀 사이의 미묘한 심리 차이를 언급하며 뜻밖의 논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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