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디지털 STO 플랫폼 업체 인수 추진 MOU

기사등록 2023/02/27 11:54:1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디와이디가 STO(증권형토큰발행) 시장 진출을 위해 피스브릭이 개발 완료한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인수를 추진한다.

디와이디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피스브릭과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피스브릭은 지난 2019년부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완료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실제 플랫폼에서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으로 명동에 위치한 호텔을 분양한 경험과 2020년 온라인 분양을 실시한 사례도 있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현재 ST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와 관련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고자 움직이고 있다"며 "피스브릭의 개발 완료된 플랫폼을 인수 추진해 상용화·콘텐츠 활성화에 속도를 내 STO 시장 선두두자로 자리잡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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