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착기 조종면허 위탁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농가에서 자주 사용하는 농업용 굴착기 면허가 없어 임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100명 모집에 118명이 신청했다. 2021년 66명, 2022년 100명 등 총 166명이 수료했다.

전문위탁교육기관에서 2일 간 12시간(이론 6, 실습 6)의 교육을 수료하면 3톤 미만 굴착기 조종면허증을 발급 받는다.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다. 교육비는 1인당 30만원(시 50%, 자부담 50%)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농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수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 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매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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