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5재보궐 공관위, 전주을 의원 후보 27일부터 이틀간 접수

기사등록 2023/02/24 11:34:44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4·5재보궐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재보궐 공관위는 전주을 공천 공고를 24~26일 실시한다. 이후 공천 접수는 27~28일 받는다. 

공관위는 이후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 등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4·5 재보궐 선거는 국회의원 1곳, 기초단제장 1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4곳, 교육감 1곳 등 총 8군데에서 치뤄진다.

국회의원 선거와 창녕군수 등은 중앙당 공관위가 공천을 하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해당 시도당 공관위에서 공천을 결정한다.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이 상실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시을 자리를 놓고 치러진다.

기초단체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자리를 놓고 실시된다.

광역의원 보궐선거는 경북도의회의원직이다. 기초의원 보궐선거는 울산 남구의회의원, 충북 청주시의회의원, 경북 포항시의회의원직을 두고 치러진다. 전북 군산시의회의원은 지역구 기초의원선거에서 당선인이 의원정수에 미달한 경우로 재선거로 치뤄진다.

울산광역시 교육감 재보궐선거도 실시된다.

한편 재보궐 공관위는 지난 15일 회의에서 사면·복권과 상관없이 성범죄 등 중요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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