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구협력회의
시·구 공동현안 7건 논의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3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제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자치구가 실업팀을 창단할 경우 대전시가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현재 대전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직장운동부는 8개 기관·단체의 20개 종목, 28개 팀이 있다. 이 중 대전시가 7개 종목, 8개 팀을 운영중이며, 유성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는 운영 중이던 팀을 모두 해체한 상황이다.
시는 앞으로 자치구가 실업팀을 창단할 경우 매년 운영비의 최대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각 자치구는 지역별 학교 체육과 연계된 종목을 선정해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도시철도1호선 식장산역 노선 연장과 중촌동 공영주차장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옛 계룡사옥 1층 주민공유공간 확대 조성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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