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BC 중계에 '진심'…박찬호→김구라, 황금 라인업 완성

기사등록 2023/02/23 15:04:42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시계방향) 박찬호, 박용택, 김구라, 윤석민, 김태균. 2023.02.23. (사진 = K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KBS가 최고의 2023 WBC 중계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

23일 KBS는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 박용택이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현장 중계를 맡는다고 밝혔다.

경기 전 다양한 정보와 이야깃거리를 정할 'WBC 프리쇼'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인 김구라,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 윤석민이 해당 방송을 맡는다.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찬호는 2006년 WBC 한일전 명장면을 만들어낸 주역이다. 당시 그는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다. 그는 "이 대회는 제게 의미가 있고, 한국야구에도 굉장히 의미 깊다. 해설하는 마음도 남다르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찬호와 함께하는 박용택도 한국 프로야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는 "저는 KBO리그를 가장 많이 경험했던 선수로서 타사 해설과 비교하는 건 좀 자존심 상한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김구라는 "전문가라고는 할 수 없지만, 꾸준히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온 팬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BC에서 직접 뛰었던 김태균과 윤석민은 "WBC는 무조건 KBS에서 볼 수 있도록, 선수들만이 알고 있는 많은 썰을 풀어보겠다"고 예고했다.        

KBS WBC 해설진은 내달 9일 낮 12시 예선 경기 호주전을 시작으로 중계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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