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주거용지 중 계약 해제에 따른 잔여용지 2필지를 분양한다.

23일 양양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민을 유치하고자 2019년 8월 현북면 중광정리 527번지 일원에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68필지를 조성했다.

전원마을은 지난해 모두 분양을 완료했으나 중도금 납부 기한일 이후 2개월 이상이 지난 사유로 계약 해제된 주거용지 2필지를 분양한다.

분양 면적은 557.6㎡, 550.3㎡다.

분양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참고 후 매각 완료 시 까지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분양 계약 후 180일 이내에 중도금 60%,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에 잔금을 납부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현재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19필지에는 건물이 준공됐다. 5필지는 공사 진행 중이다.

한편, 양양군은 총 3곳의 전원마을을 조성·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정암지구와 월리지구는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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