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41개 부서 주요업무 보고
박상모 의장 "시민 대신 다양한 의견 제시"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22일을 끝으로 3일간 시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지난 20일부터 3차례에 걸쳐 41개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 복지와 생활 안정에 밀접한 사업들을 우선 살펴봤다.
의원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물가 상승과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짐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에 대해서도 업무계획과 추진 전략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상황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 신설되거나 업무가 조정된 부서 사업에 대해 다양하게 질의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박상모 의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의 전반적인 사업 계획과 정책 방향을 살필 수 있었다”며 “힘을 실어야 할 부문과 조정이 필요한 부문을 명확히 구분하고 철저히 살펴 시민을 대신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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