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강원지회 창립…협회장에 정홍걸 대표

기사등록 2023/02/22 14:56:59

강원 벤처기업 현장애로 해소·정부 가교 역할

[서울=뉴시스] (오른쪽부터)벤처기업협회 강원지회 정홍걸 협회장과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이 지회기를 들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3.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22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강원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협회장에 정홍걸 애드바이오텍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향후 강원지회는 강원지역 벤처기업 현장애로 해소 및 네트워크 구축, 정부·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강원지회 협회장과 감사 선출, 지회협회장 취임식, 지회기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협회관계자 및 강원지역 벤처기업 등 60여명이 참석해 강원지회 창립을 축하했다.

정 협회장은 "앞으로 강원지역 벤처기업 간 소통강화를 위해 회원사 네트워크 구축 및 산·학·연 협의체 구성, 강원형 기업 맞춤형 지원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며 "강원지회가 강원지역의 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올해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는 시기로, 이에 발맞춰 강원지회가 강원지역 벤처기업의 애로 해소와 성장,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강원지회 설립으로 경남지회, 광주·전남지회, 대구·경북지회, 부산지회, 울산지회, 전북지회, 제주지회 등 8곳의 전국지회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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