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생 51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력단절, 이·전직이 필요한 재직여성, 자영업자 등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다.
모집 인원은 ▲현장실무중심 멀티사무원양성과정(한글·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등 ITQ 자격증 취득) 15명 ▲성공적인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e커머스이해/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 16명 ▲한식·채식 요리전문가 취·창업과정 20명 등이다.
각 과정별 모집 기간은 ▲현장실무중심 멀티사무원양성과정은 3월 15일까지 ▲성공적인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은 3월 20일까지 ▲한식·채식 요리전문가 취·창업과정은 5월 17일까지다.
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새로일하기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새일센터에서는 일자리협력망위원회의, 면접심사를 통해 훈련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직업훈련교육비는 5만원이 자부담(취약계층 면제)이나 교육 수료 시 환급된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훈련생에게는 교육 기간 중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선발된 훈련생은 각 과정별 교육에 참여해 1일 3~4시간의 전문강사 취창업 이론·실습교육을 받는다.
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을 받은 훈련생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취·창업 동아리 지원, SNS 등 온라인 마케팅 교육, 취업자 채용 기업체 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애숙 새일센터장은 "경력단절 등의 여성이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구인·구직 사후관리를 강화해 여성취업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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