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쿠폰·배달용품 등 지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우수가맹점에 원주지역 가맹점 4개소가 선정됐다.
'일단시켜'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에서 도입한 민·관 협력 배달앱이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누적 주문 건수는 10만 건 이상, 누적 매출액은 26억원을 달성했다.
강원도 전체 총 누적 매출액 131억원, 가입자는 10만명을 돌파했다.
강원도와 경제진흥원에서는 누적 매출 131억원 달성에 기여한 가맹점을 격려하기 위해 우수가맹점 총 50개소를 선정했다.
원주시에서는 ▲봉주루(반곡동) ▲교촌치킨(혁신점) ▲짬뽕스(기업도시) ▲광어한마리(단계점)등 총 4곳이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됐다.
우수가맹점에는 30만원 상당의 개별쿠폰과 배달용품 등이 지원된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우수가맹점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27일에는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가 출범·운영되는 만큼 소상공인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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