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인턴십' 참여 서울 소재 기업 대상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고 인턴이 3개월간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기업이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중장년 인턴을 배치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중장년 인턴십 참여자는 만 4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4월 중순 선발할 예정이다. 각 기업에 배치되는 인턴은 경영지원, 회계·재무, 인사·노무, 마케팅·홍보, 자문 등 분야별 적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직무 경험과 경력을 갖춘 중장년 인재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세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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