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023년 친환경 전기·수소차 민간보조금 규모가 총 427억 원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민간 전기차 지원대수는 전기승용차 1782대, 전기택시 220대, 전기화물차 376대, 전기버스 40대, 수소승용차 406대 등 총 2824대이다.
특히 주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전기택시 및 전기화물차는 시비를 활용해 보조금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수소자동차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줄어든 3500만원이다.
자세한 보조금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는 환경부 업무처리지침이 확정되는 2월 중 화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정명근 시장은 “수송부문의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이 중요한 만큼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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