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억 투입…길이 241m·면적 1530㎡
CCTV,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시설 보강도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연산골목시장 아케이드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5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길이 241m, 면적 1530㎡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또 ▲자동화재 탐지설비 등 소방공사 ▲CCTV 등 통신장비 및 증발냉방장치 설치 ▲바닥 스텐실 포장 ▲주출입구 간판 설치 등 종합적인 시설 보수·보강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19년 2월 '2020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공모해 같은 해 11월 선정됐으며, 이어 2021년 6월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인 간 더욱 화합하고 내실을 다져, 연산골목시장이 손님이 넘쳐나는 활기찬 시장이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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