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안심식당 100곳 추가 모집

기사등록 2023/02/15 14:39:00

표지판 부착, SNS 홍보 등 지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을 100곳을 추가 모집한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850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 기준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실천과제를 잘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원주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원주시보건소 위생과로 신청서와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외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외식업계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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