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군 의장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기탁

기사등록 2023/02/15 14:23:34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정명규 부회장(동래구의회 의장), 이상욱 고문(동구의회 의장), 최봉환 회장(금정구의회 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미순 대변인(남구의회 의장)이 성금 기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사랑의열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사랑의열매는 15일 부산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금정구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의장협의회 최봉환 회장(금정구의회 의장)과 정명규 부회장(동래구의회 의장), 박미순 대변인(남구의회 의장), 이상욱 고문(동구의회 의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및 피난민들의 지원을 위해 전달된다.

최봉환 의장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 잘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산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6개 구·군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돼 지방의회의 발전과 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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