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전국 15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최종 14개소를 선정했다.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는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달달구리는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지역 특산품인 봉동 생강과 동상 감, 이서 고구마 등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여성 청년 3명이 이끌고 있는 달달구리는 생강파니니, 생강슈페너 등을 개발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도원 대표는 “작은 노력이 지역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올해는 꾸덕한 식감을 지닌 디저트 버터바에 생강, 감, 고구마등을 조합한 대표 기념품 빵을 만드는 것에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기념품·여행·체험 등의 분야의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에서는 (유)반줄(힐링치유요가 프로그램), 만듦협동조합(친환경 체험및 커피박 상품생산),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전통주 생산 및 체험), 주바레 공동체(업사이클링 제품생산 및 체험), 계절 완주(샐러드 피크닉도시락 체험 및 판매), 삼산도가(전통주 생산 및 체험) 등의 관광두레가 육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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