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산곡동 창고 화재…"인근 주민 안전사고 주의"

기사등록 2023/02/13 21:24:22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13일 오후 7시35분께 경기 하남시 하산곡동 소재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3대와 소방대원 9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연소 속도가 워낙 빨라 아직 불길을 잡지는 못한 상태다.

현재까지 창고 3개동이 전소된 가운데 아직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하남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이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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