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15일부터 성인 독서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기사등록 2023/02/11 06:00:00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청 전경.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안락누리도서관과 동래읍성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성인 독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안락누리도서관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조상원 강사의 진행으로 '예술가 대 예술가, 질투하는 힘과 질투하지 않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다음달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안락누리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개최된다.

동래읍성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고전과 뮤지컬로 접하는 인문학 세계와 ▲세상의 문학을 초대한 세계의 영화 등으로 구성됐다.

'고전과 뮤지컬로 접하는 인문학 세계'강좌는 다음달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동래읍성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세상의 문학을 초대한 세계의 영화'강좌는 다음달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구청 관계자는 "우리 삶을 뒤흔드는 내밀한 힘으로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미워하는 부정적인 감정인 질투가 예술가들을 통해서 어떻게 삶과 작품 속에서 투영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안락누리도서관과 동래읍성도서관 홈페이지 신청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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