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취약계층을 위해 한시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월 기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 1250가구다.

군은 가구당 10만 원(1회 한시)을 이달 중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복지급여계좌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난방비 지원이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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