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문경·보령·태백시와 석탄에 관한 공동 기획 전시를 추진한다.
박물관은 9일 석탄박물관이 있는 문경시, 보령시, 태백시와 '추억의 에너지: 석탄(가제)' 공동 기획 전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동기획전은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신현국 문경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했다.
관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희숙 관장은 "역사·문화 콘텐츠로 지역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사업 확대를 위해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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