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생경제 회복 '민·관 합동협의체' 출범

기사등록 2023/02/08 16:18:02
[울산=뉴시스]8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합동협의체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8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합동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생경제 회복 민·관 합동협의체는 경제단체, 소상공인·기업, 연구·학계, 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8명으로 구성됐다.

총괄행정지원, 민생안정지원, 고용안정지원 등 3개 태스크포스(TF)팀으로 나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현장 맞춤형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구는 올해 전통시장·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안정 지원분야 10개 사업과 맞춤형 일자리 지원·확대 분야 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고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사업 선정과정에 다양한 요구와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고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확대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주요 정책에 대한 혜안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극 대응해 실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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