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지역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면 최대 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지역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 또는 청년 사업자가 대상이다.
근로자의 경우 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 근로 경력이 있었야 하며 사업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개업해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해야 한다.
주거 형태는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조건으로 한다. 또한 1인 가구 기준 월 311만 원인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LH 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 관련 금융 지원 대상자, 정부 및 타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현식 제78대 곡성경찰서장 취임
주 신임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경찰충혼탑을 방문해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에 대해 추모했다.
주 서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전남대사대부고와 경찰대 8기로 졸업했으며 호남대 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경찰에 입문해 전남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전남청 감사계장, 전남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곡성 갤러리107, 송서울 개인전
곡성 갤러리107은 9일부터 22일까지 송서울 작가의 사진전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마을의 초상-유령들'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송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곡성지역을 촬영한 사진 40여점이 펼쳐진다.
송 작가는 곡성의 빈집을 기억하고 인구소멸의 현실을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봤다.
송 작가는 전남문화재단 사회적 가치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나와 제월 그리고 나무집'을 제작했으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단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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