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경북 의성군 소재 다인면종합복지센터와 충남 금산군 소재 제원면게이트볼장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의료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지역신협이 주관, 경희대 의료봉사단이 협력해 도서·산간에 거주하고 있는 마을 주민에게 무료로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도서·산간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계와 동계에 연 2회 한방의료봉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3개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1만1987명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경희대 의료봉사단과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총 67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농촌 지역에서 신협의 자원과 대학생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지역민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방진료와 같이 뜻깊은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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