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나리분지에서 눈축제 개최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에서 개최되는 85개 축제 중 내실과 완성도가 높은 시·군의 축제를 우수축제로 지정해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 결과 경주의 벚꽃축제, 영양의 산나물축제와 울릉 오징어축제, 눈축제가 선정됐다.
울릉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나리분지 일대에서 14년 만에 눈축제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가 비수기로 여겨지던 겨울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들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되어가는 울릉도 여행 패턴을 반영해 관광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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