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 역할 해달라"
박 장관은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이들의 역할과 기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미 간 지속적인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자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아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가 그동안 한미관계를 지탱하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한미동맹이 전통적인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안보·기술 동맹으로 진화 중인 상황에서, 정치·경제·과학기술 등 미국 사회 각계에 고루 진출한 차세대 한인 리더들이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에도 계속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만찬에 참석한 우리 동포들은 한미동맹과 미국 내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한미관계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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