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천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물속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존을 위한 대처 방법으로 누워 뜨기, 엎드려 뜨기 등 구조자가 올 때까지 버티는 기술과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물놀이 안전에 필요한 생존수영법을 배우며 가족 및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친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는 9일 오전 10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10가족(20여 명)으로 강습료 없이 당일 일일 입장료에 대해 본인부담으로 진행한다.

한편 천성산체육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상북면 삼계동길에 있다. 지난 10월부터 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성산체육센터 전화(055-379-84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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