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계자 격려, 애로사항 청취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2일 초등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려고 제천시 백운초등학교를 찾았다.
천 부교육감은 이날 돌봄 수업에 참관해 아이들과 환담하고 돌봄전담사,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교사들은 이날 "교실이 협소해 1·2학년 복도 공간을 돌봄교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지원을 요청했고, 천 부교육감은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운초는 방학 기간 오전 9시부터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오후에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산하 261개교는 돌봄전담사 494명이 초등학생 9039명을 보살피고 있다.
천 부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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