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젖병 출시…육아용품 사업 본격화

기사등록 2023/02/01 11:27:42

국산 제조·다양한 액세서리 성장단계별 활용

인체공학적 디자인…열탕·식기세척기도 가능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젖병.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3.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유한킴벌리가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PPSU 젖병을 출시하고 육아용품 독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유한킴벌리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연구 개발했다. 국산 수유용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전량 국내에서 제조, 공급된다. 젖병은 용량에 따라 160㎖, 280㎖ 2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젖꼭지는 5단계로 구성된다.

신제품에는 배앓이 방지를 위해 공기 순환을 돕는 2개의 에어밸브를 적용했다. 젖꼭지를 제대로 물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도 추가했다.

젖병은 입구를 넓게 설계해 분유 투입과 세척이 용이하다. 기존 취급품 대비 눈금을 1.5㎜ 길게 적용해 수유량과 잔량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손과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한 손으로 여닫기 편한 오버캡도 적용했다.

아기 성장 단계 또는 성향에 따라 액세서리만 교체하면 사용하던 젖병 그대로 핸들 젖병에서 빨대컵까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내열성이 뛰어난 PPSU 소재 젖병 특성에 따라 열탕과 식기세척기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출시 전 조사에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선호도를 확인했다. 최근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안심할 수 있는 한국산이라는 점과 젖병의 높은 호환성, 디자인 등을 이 제품의 장점으로 꼽았다.

유한킴벌리는 심미적인 아름다움과 멸종위기 야생화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젖병도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린핑거는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야생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기금을 출연하여 천리포수목원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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