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878㎡, 지상 2층규모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역세권에 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진주시는 1일 호탄동 823-2번지 일원에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남도 관계자, 진주금곡농협 임직원, 참여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6659㎡에 건축 연면적 187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 6억원, 도비 3억 6000만원, 시비 8억 4000만원, 자부담 30억 6200만원으로 총 사업비 48억 62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는 하나로마트가, 2층에는 식생활문화센터, 공유부엌, 식자재 직거래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는 7월 준공·개장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개장되면 도농 상생의 모범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내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년 97억원, 2021년 120억원, 2022년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중소·여성·고령농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발판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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