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31일 오후 6시 58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이웃 주민 45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크게 번지지 않았으며,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3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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