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31일 오전 7시 20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조선소 인근 공터에 정차한 1t 냉동탑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냉동탑차 운전자 A(60대)씨가 우측 손등과 이마 등에 화상을 입는 등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냉동탑차와 탑 내부에 실린 캠핑용품 등을 태워 2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동탑차 탑 내부에서 가스레인지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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