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마이스 기업 약 30곳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벡스코는 올해 민간 전시·회의 주최자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이 지원 사업은 민간 행사 기획자들이 활발하게 신규 행사를 개발할 수 있도록 3년간 행사장 사용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또 최근 벡스코 컨벤션홀에 구축된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네트워크 시스템과 활용 방안들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벡스코는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 핵심 인프라가 될 제3전시장 확충 관련 추진 현황도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은 벡스코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서비스 품질을 높여 행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는 "지역 마이스 업계와 허물없는 소통을 통해 부산에 건강한 마이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벡스코가 부산의 마이스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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