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 이어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법을 교육했다.
올해 남구지역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전년 대비 187명 증원된 모두 348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어르신들은 지역 7개 수행기관 소속으로 지역환경 개선사업, 노노케어,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남구보건소, 치매 예방 '뇌청춘교실' 운영 시작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부터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 '뇌청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뇌청춘교실은 이날 삼호동 와와경로당을 시작으로 남구지역 10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인력 2명이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운동과 미술, 원예치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등을 진행한다.
또 인지 선별검사와 정신건강검사, 기억력 평가 등을 교육 전·후에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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