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25회 임시회 개회

기사등록 2023/01/30 16:13:01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의 '제325회 임시회'가 30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오는 2월10일까지의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부터는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사결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인터넷 생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도 배치된다.

이성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실군의회는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큰 귀와 그 어떤 험난한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는 뒷발을 가지고 있는 토끼처럼 군민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이고 군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안건들을 심사하면서 밀도 있게 다뤘던 사안들이 금년도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꼼꼼히 검토하고 문제가 있다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군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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