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창구는 기존 취업정보센터를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 접근성을 높이고 구인·구직 수요 불일치(미스 매치)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신용동, 운암1동, 두암2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시 일자리 상담이 가능한 거점 전담 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창구에는 전문 취업 상담사가 배치돼 맞춤형 일자리 매칭, 상담,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취업 여부 확인, 일자리 추가 알선, 교육 지원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취업상담사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전담 창구가 설치되지 않은 동에 대해서는 매달 1차례,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광주전남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첫 단체 수송
광주전남병무청은 30일 사회복무요원 교육생을 첫 단체 수송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집결, 단체 수송 버스를 타고 충북 보은군 소재 사회복무연수센터로 이동해 4박 5일간 복무기본교육을 받는다.
복무기본교육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임무 수행 적응을 돕는 교육이다.
광주전남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교육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수송 경로를 점검했다. 또 집결 당일에는 운전자 음주 측정, 차량 상태, 소화기·구급약품·월동장비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수송 도중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병무청 인솔관 전원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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